2022년 2월 5일 토요일

캐스퍼 x 소카 5시간 시승하기

 

인스타 그램 광고에서 요런게 뜨길래 


쏘카라는 렌트카 서비스앱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한번도 깔아서 써본적은 없었는데 궁금했던 차이기도 해서


한번 깔아봤습니다.


이 서비스도 10년이 넘었다고 하니 제법 오래되었네요.


운전면허증이랑 핸드폰 인증을 하고 가입하니


공짜 시승 대여라고하나


운전자 보험이나 이런거 관련해서 당연히 돈은 들더군요.


운전은 내가 안전하게 한다고 해서 사고가 안나는건 아니니


혹시나 해서 제일 비싼 8천원짜리 옵션을 선택해봤습니다.



이게 대여차면 기름은 어떻게 하나 했더니


안에 기름넣으라고 카드도 들어있더군요.



어플에서 시키는데로

외관을 이리저리 찍어서 어플로 

문을 열어봤습니다.


뭔가 괜찮으면서 

뭐가 없는 그런 내부였습니다.

작은거같은데 커보이기도하고 

막상 타보면 괜찮은데

좁은거 같기도 한..


나온지 몇달 안지난걸로 아는데

벌써 9천이군요..


이왕 빌린김에 자차로는 몇십분이면 가는데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애매한 동네를 

왔다리 갔다리 해봤습니다.

주행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네요.



그래도 편하게 이정도면 저렴하게 

왔다리갔다리 잘했던것같고

궁금했던 캐스퍼를 몰아볼수있었던거같습니다.

캐스퍼가 시승센터가서 몰아보는 방법이랑

요런 쏘카 이용이 있던데

시승센터가 예약이 꽉꽉차있길래 

궁금했었거든요.

이게 터보없는 그냥 버젼인거같은데

아마 어디 놀러가서 잠시 차 쓸정도로는 괜찮지만

장거리 뛰기에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터보는 어떨지 궁금해졌네요.

어디 멀리나가서 애매하게 3,4시간 차타고 다닐일 있을때

쓰기 좋아보이는 서비스 였습니다.

시승한 캐스퍼 운전 외의 부분에서는

핸들 열선 스위치 위치가 애매했고

페달 부분에서 고무씌워 놓은게 좀 그랬고

운전 보조기능 중에 앞에 차 출발할때 알려주는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 운행했던 현대차에서 타이어 공기압 체크 옵션으로

안에 얼만큼 공기압 차있는지 보여주는게 있었는데

이 차에는 그냥 공기압 빠진 경고만 알려주고 얼만큼 들어있는지는 안 알려주더군요.

카페나 시승기 검색해봐도 안나오는거보니 풀옵으로해도

안보이나 봅니다.

시트도 이전 운행했던 현대차에서

버튼하나로 운전자가 설정해 놓은 시트 설정으로 맞춰주고

내리고 탈때 자동으로 시트 뒤로 빼줬다가

시동키면 시트 맞춰주는 그런 옵션이

풀옵으로 해도 안들어있다는것 같습니다.

의외로 그런 기능 옵션들에 만족해서 현대차를 좋게보던 입장에서

아쉬웠습니다. 몇년전차에도 들어있던 옵션인데..

2022년 1월 5일 수요일

동해선 타고 울산 가보기

 


작년 말 부산 동해선이 울산 태화강까지 연결되었습니다.




부산안에서 2500으로 1시간 16분 걸려서 울산가는게 가능하다니!

란 기분으로


타러가봤습니다.

전 거제에서 탑승했는데요.


서울 지하철 1호선 경기 북부쪽 느낌이 나는 

느낌은 기분 탓이겠죠.




중간에 바닷가 풍경이 옆으로 보일 때는 한번 내려서

바다 걷다가 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끝까지 가볼려고 종점까지 가봤습니다.

는 저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는지 제법 많은 분들이 종점까지 가시더군요.

간김에


울산 근처도 슥 보고왔습니다.


태화강역.. 여기서 바로 무궁화도 탈 수 있더군요.

바다 풍경이 보이는 전철을 타 보신 적 없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타고 동해 바다 바로 옆 역에서 내려 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