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9일 화요일

CCA C10Pro 개봉 및 약간 사용기 1DD+4BA



집에서 헤드폰 쓰다가 귀가 갑갑해서 

이어폰 뭐 쓰지 보다가

집에 굴러다니던 아이폰 번들 이어폰 쓰다가

지르게 된 중국산 이어폰입니다.

이상하게 그 이어폰이랑은 안맞아서..

요즘 중국산 이어폰들이

BA도 있고 한데 가격대가 싸고 쓸만하다길래

보다보니 5만원 이하의 가격대인 이 CCA C10Pro를

구매해보게되었습니다.

1DD에 4BA라니..

하다보니 귀찮아서 국내 마켓에서 파는걸로 구매했더니

대충 5만원이 나오더군요.

판매자가 우체국 택배를 써줘서 2일만에 도착했습니다.


Made in China .. 이래저래 적혀있고..


박스는 그냥저냥 못생겼습니다. ㅋ


포장도 평범합니다.


하나는 기본으로 꼽혀있고 

이어폰팁셋트 대충 포장되어있고

선 따로 포장되어있습니다.


기본은 별로길래 같이 구매한 팁으로 바로 바꿨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1BA짜리랑 크기 비교입니다.

집에 저런게 있었군요. 왜 샀..

그래도 4BA가 가격이 엄청 나던 예전과 비교하면

엄청 싸게 구매가능하단게 신기했습니다.

대충 폰에 꼽아봤는데

들릴거 들리고 나쁘진않지만 

원래 완전 안좋은거만 알아듣는 그런 귀라

기존 쓰던것보다 좋긴한데

이래저래 검색하면 나온 리뷰들처럼 

엄청나진 않습니다.

평범한 갤럭시 폰에 벅스 FLAC or 320 으론 구별이 힘든가

싶어서..


잠들어있던 엠피3을 충전해서 사용해봤습니다.

10년전 제품임에도 5분충전 30분재생은 여전한건지

잘 재생됩니다.

예전에는 저런류의 노래를 자주 들었었군요.

대충 나올소리는 다 나는거 같고 괜찮은 기분입니다.

저 안에 들어있던 음원이 어떤지 기억이 안나서..



CDP로 재생해봤습니다.

음...이런류의 노래로는 크게 실감이 안나긴합니다.

잘나오는거 같긴한데..

요약 


작은소리로도 소리 크게 잘나오고 

크기도 크지도 않고 나쁘진않았습니다.

근데 요즘처럼 폰에 스트리밍으로 

발라드나 아이돌 그룹노래 듣는 상태라

중국산에 굳이 5만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