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샤오미 오리털 패딩 사용기


샤오미에서 오리털 패딩이 나왔다길래 

한번 구매해본 오리털 패딩 그레이 색상입니다.

가방류에서 좋은 인상이 남아서 그런지 

샤오미에서 이런 의류잡화류가 나왔다고 하면 사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약간 번들번들한 느낌의 재질입니다.


일단 실 자국? 이 없다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얇은 오리털 패딩이 털까지 빠지기 시작하면 보온이 잘될까하는 걱정이 되는데

이건 그럴 걱정은 없겠구나 싶습니다.


하지만 주머니 부분의 지퍼 라인이 저렇게 다 보여지는건 

요즘에 나온 옷에 가격이 샤오미스럽지 않게 크게 저렴한것도 아닌지라

많이 아쉬운 디자인입니다.


목쪽 부분입니다.

주머니쪽 지퍼보단 맘에 드는 지퍼 형태에 목부분의 재질도 괜찮아보입니다.


작년에 산 탑텐 구스다운의 목부분보다 나아보입니다.

이게 한번씩 털도 빠지고 해서 

다른 색깔 이런 옷을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옷을 구매해봤습니다.


하지만 주머니쪽 지퍼라인이 

탑텐처럼 저런 형태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샤오미 가방류에서는 저런 형태로 지퍼를 잘 만들더니

왜 옷에서 저런식으로 디자인 했는지 아쉽습니다.

다른 디테일도 나쁘지않네 수준이지 좋다!라는 기분은 들지않았습니다.

가성비보다 괜찮게 나오던 샤오미 였던터라 이번 제품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는 샤오미 저 가격보다 저렴하게

유니클로, 스파오, 탑텐에서 이런 라이트한 다운이 나오고 있고

제품 품질이나 디테일도 이 제품보다 떨어지는 것도 아닌지라

굳이 경쟁력이 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제품이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